버추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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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tle VirtualBox

VirtualBox. 버추얼박스.

브이엠웨어(VMware)에게 항상 밀리는 콩라인.

https://www.virtualbox.org/graphics/vbox_logo2_gradient.png 공식 홈페이지

오라클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가상머신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개인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과, 누구나 어디서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VirtualBox Open Source Edition[* 간단하게 줄여서 OSE라 보통 쓴다.]으로 나뉘어 있었다.

현재는 통합되어 플랫폼 바이너리[* 이전 구분에서의 개인용 버전과 동일, 여기에 이전 버전의 확장 기능이 통합되었다.]는 GPLv2로, USB 2.0 지원, 원격 제어 지원 등을 담은 '확장팩'은 개인 한정 평가 라이센스(PUEL)로 배포되고 있다. 다시 말해 누구에게나 무료이나, 확장팩만은 상업적으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없는 셈. [* 상업용 라이센스 가격은 https://blogs.oracle.com/virtualization/entry/new_commercial_license_for_oracle 이곳 참고] 오픈오피스 때문에 오라클이 두고두고 까인 점을 생각하면 시기는 늦었지만 옳은 선택이다.

일반적인 내용

컴퓨터 가상화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현존하는 대부분의 OS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버추얼 박스로 가상으로 만든 운영체제 안에서 또 가상 머신을 통해 운영체제를 깔고, 거기에 또 똑같은 짓을 해 깔고 또 거기에... 다만 시스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블루 스크린이 작렬 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OS 목록 또한 현존하는 대부분의 OS에 설치된다.[* 윈도우, 리눅스, 매킨토시, 솔라리스 지원. 32/64 비트 지원]

초기에는 다른 가상화 프로그램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았으나, 꾸준한 개선을 통해서 요즘은 성능이 좋아졌다.[* 특히 VMware보다 화면 갱신이 빠르다고 한다.] 특히 게스트 확장기능[* 가상머신 내부의 OS를 좀더 원할하게 사용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틸 및 드라이버 모음][* 확장팩과는 별개, 확장기능은 플랫폼에 내장되어 있다.]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상상 화면과 실제 컴퓨터 간의 마우스 조작이 간편해졌다는 점은 큰 메리트.[* 간혹 이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 하지 않을때 게스트 한가운데에서 마우스가 '탈출' 하기도 한다. 보통 마우스 입력을 한번 게스트에 강제로 잡았다가 풀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다만 상용 프로그램[* VMware같은 상용 가상머신]에서 지원하는 드래그 앤 드롭 파일 이동/복사는 지원되지 않으며, 대신 게스트 확장기능을 설치하여 '폴더 공유'를 통해 공유할 폴더와 옵션(쓰기 허용 등)을 설정하여 공유할 수는 있다. 이전에는 폴더 설정후 가상머신에서 추가적으로 해야 되는 작업이 많았으나, 지금은 공유 설정을 끝내고 커맨드 한 줄만 입력하면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던것에서 그냥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과 동일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특징 및 기능

부팅설정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들은 게스트 설정에서 옵션을 활성화 하고 보통 게스트 확장 기능을 설치해야 사용 가능하다.

  • 다른 가상화 프로그램과는 달리 부팅 순서 설정같은 BIOS[* CMOS라고도 부르는 부팅시 특수키의 입력을 통해 들어 가는 보통 파란 배경의 프로그램]에서 설정하는 항목을 가상머신 설정에서 제어할수 있다.[* 부팅순서 설정같은 경우는 설정창에서 제어할수도 있고, 부팅후 단축키를 통해 일회성 설정도 가능하다.]
  • DirectX가속[* 당연히 게스트가 윈도우일 경우에 한정. 물론 윈도우 외엔 필요 없기도 하다. 버추얼박스 4.x 기준으로 DX 8,9만 일부 지원하며 7 이하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현은 VMware와 마찬가지로 DirectX 코드를 OpenGL로 변환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같다. 참고로 제대로 DirectX 가속을 받으려면 게스트 확장기능을 안전모드에서 설치해야하는데, 지원을 위해 게스트로 설치된 윈도 파일을 몇가지 변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동영상 가속 등등

게스트 확장 기능

게스트 확장 기능은 게스트 OS 내부에 설치되며 좀더 확장된 기능과 고유한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장치 드라이버 및 관련 유틸리티가 내장 되어 있다. 게스트 확장 기능과 확장팩은 다르다. 혼동하지 말 것.

설치시 추가되는 특징 및 기능

* 좀더 원활한 마우스 이동 및 키보드 입력
* 심리스모드[* 근데 이걸 실행하면 Windows 사용자는 심히 골룸해진다(...)]
* 더 상향된 화면 출력 속도 및 기능
* 호스트 저장장치에 접근 가능한 공유 폴더
* 리눅스 화면 크기 조정[* 리눅스를 VirtualBox로 돌리면 화면 일부가 잘려 보인다(...)] 등등

'확장 기능'을 통해 설정상에서 3D 설정이 되어있고 확장기능을 설치할때 3D지원을 체크하면 3D도 이용할수 있다. 그러나 확장팩을 설치할때 일부 파일이 강제로 교체되는 문제로 인해 안전모드에서 설치해줘야 했고 [* VirtualBox는 OpenGL로 하드웨어 가속을 하는데 Windows는 DirectX로 하드웨어 가속을 한다. 파일이 강제로 교체되는 원인이 여기에 있는데, 교체되는 시스템 파일에는 DirectXOpenGL로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윈도우즈] 2000에서는 3D 사용을 해봤자 정작 확장기능을 설치할땐 3D 지원을 이용할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확장 기능의 범위를 '폴더 공유'로 축소시키고 나머지는 코어에 통합하면서 해결되었다.

기타

게스트 OS에 윈도 XP인 경우와 리눅스 계열의 OS를 사용하기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주로 리눅스를 사용하는 능력자들이 가상머신으로 윈도우를 사용하기 위해 이것저것 하다 보니..], 맥이나[* 가상화 머신의 *****U가 X86이기에 해당 아키텍쳐 위에 돌아가는 맥 OS한정] OS2 및 기타 다른 OS들도 지원은 하나, 잘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버전 4.x 기준으로 맥 OSX가 지원되기는 하나 실제로 설치하려면 상당한 삽질(...)을 요구하며 설치에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게스트 확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 가속, 공유폴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당연히 Quartz Extreme/Core Image 역시 제대로 지원이 안된다. 그냥 돌아간다는 정도의 의의를 두는 수준. 그나마 wiki:"마이크로소프트" 어느 소프트웨어 괴물 회사의 Virtual PC보다는 100배 낫다. Virtual PC는 윈도우만 돌릴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근데 반대로 고전 윈도우 베타 돌릴때는...~~

고전 게임 구동을 목적으로 Windows 95/98을 설치할 생각이라면 짬밥이 오래돼어 9x 지원이 잘되는 Virtual PCVMware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아니면 실제 컴에 95부터 7까지 업그레이드 하는 삽질을 하던지~~ 기본설정으로 설치하면 설치조차 되지않으며[* VT-x/AMD-V 옵션을 꺼야하고 PAE/NX 옵션도 끄는것이 좋다.] 설치 후에도 각종 드라이버 지원이 제대로 안돼서 드라이버를 따로 찾아다 깔아야한다. 결정적으로 게스트 확장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그래픽 가속도 기대할 수 없어 상당히 느릿한 화면 갱신을 보아야하므로 게임용으로는 이래저래 적합하지 못하다. 그래도 사용해보겠다면 이곳에서 드라이버 및 필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