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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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관련 범죄계 은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마약과는 아무 관련도 없는(혹은 마약을 시도 했었던) 사람에게 마약을 소지하게 한 다음, 그 사실을 수사 기관에 신고하여 마약소지죄로 누명을 씌우는 것을 뜻한다.

이 던지기는 영화 아저씨의 초반부에 잘 나타나 있다.

신고자는 보상금을 주고 범법자의 경우 형량을 감소시켜주기까지 해서 많은 범죄자들이 시도한다.

단순 소지자나 복용자를 밀고 하는 것 보다도, 보통 마약계 형사들이 주로 찾는 목표인 판매원들을 밀고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 판매책을 집어 넣으면, 자기쪽 파이가 더 커지기 때문. 또한, 내가 풀려나오기 위해서는 1,2명을 밀고하는게 아니라 보통 여러명의 리스트를 넘기기도 한다. 이정도는 해야지 자기의 형량감소가 크고 상대 형사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명을 잡아 또다시 리스트를 뽑아내는 식이 마약수사의 기초. 즉, 한명 걸려들기 시작하면 여려명이 굴비엮이듯이 줄줄줄 엮이는것이 마약판.

꼭 이런식으로 수사를 해야 하는가 라는 비판도 있지만, 이런식이 아니면 수사하기 힘든곳이 이 바닥이기도 하다. 사실 판매책도 따지고 보면 물갈이 되는 판매원이고, 이런식으로 계속 엮어서 상선이나 제조책을 잡아내지 못하면 마약의 총량은 감소되지 않는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애니판에서도 가 태국에서 이걸 당하는 바람에 개고생했다. 안습. 결국 자길 밀고한 마약 조직 아수라를 다 쓸어버리지만.

무너지는 '마약 청정국'…'딥웹·비트코인'으로 마약 쇼핑

비트코인을 사들인 구매자가 판매자의 일회성 계좌로 대마초 값을 보내면 판매자는 정해진 한 장소에 대마초를 두고, 구매자가 시간 차이를 둔 상태에서 이를 찾아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판매자는 "비트코인은 추적이 불가능하다"며 "매 거래시 새로운 주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거래할 경우 추적이 불가능해 국가권력의 간섭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친절하게 비트코인 소개글까지 올렸다.

정해진 장소에 판매자가 두고 간 물건을 시간차를 두고 구매자가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을 이용해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한 한 네티즌은 "대마초 경험도 없고, 담배는 냄새조차 싫어하는 사람이라 과연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 기대감이 상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물건이 놓여져 있다는 위치를 확인해보니 마치 쓰레기인 것처럼 대마초가 숨겨져 있더라"며 "누가 볼까 재빨리 물품을 수거해 집에 와 방문부터 잠그고 대마초를 꺼내봤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https://news1.kr/articles/?248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