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오엘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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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ver LTE

--보 엘티이--

개요

음성은 3G CS 회선교환망을 이용하고 데이터는 LTE 혹은 3G PS 패킷교환망)을 이용하는 지금과 다르게 음성과 데이터 모두를 LTE 패킷교환망을 이용한 기술. 회선교환망과 패킷교환망의 차이 기존 3G와 달리 LTE 표준에서는 회선교환망이 없기 때문에 음성 통화를 위한 패킷 스위칭을 IP 네트워크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된다. 쉽게 말해서 3G 스마트폰으로 3G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던 것과 같이 LTE 스마트폰으로 LTE를 이용하여 음성 통화를 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만, 기술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일단 2012년 5월 이전에 국내 출시된 LTE 스마트폰들은 사용된 통신칩이 데이터 통신 전용이라 VoLTE를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wiki:"퀄컴 스냅드래곤#s-3.3" 퀄컴 스냅드래곤 S3] 항목 참조.

LG U+는 2012년 8월 7일 15시에, SK텔레콤은 8월 7일 15시 37분에 각각 '세계 최초로 VoLTE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라고 보도 자료를 송출했다~~아이고 의미없다~~. 요금은 기존 CS 회선교환망 통화와 똑같이 책정되었다.

특징

  • 통화 시 강제로 3G로 전환되어 데이터 속도가 떨어지거나 3G+LTE 동시 이용으로 배터리 소모가 커지는 문제가 없어진다.
  • CS 회선교환망 통화보다 PS 패킷교환망 통화가 단가가 싸다. 당장 보이스톡, 스카이프 등이 데이터를 얼마나 먹는지, 그리고 데이터 요금이 얼마인지만 봐도 답이 나온다. 또한 같은 PS 패킷교환망인 070 인터넷전화가 원배정 070 가입자[* 010처럼 070 또한 사업자별로 국번이 할당되어 있으며, 010처럼 번호이동성관리센터(중립기관)를 통해 번호이동이 가능하다. #(고전 자료이기 때문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음)]끼리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무제한 무료 통화를 제공하며(단, KT 인터넷전화는 예외), 유선 전화(집전화)와 달리 시내 요금과 시외 요금의 차이가 없다는 것도 PS 패킷교환망 통화가 단가가 싸다는 것을 입증한다.
    하지만 자랑스런 우리 통신사께서는 기존 CS 회선교환망 통화와 똑같이 음성은 초당 1.8원[* 100분이면 10800원], 영상은 초당 3원으로 책정하였다. SK텔레콤은 한 술 더 떠서 고선명 통화라는 [wiki:"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그럴듯한 명분]과 함께 기존 CS 회선교환망 통화 요금보다 더 비싸게 받아먹으려고 했지만 LG U+가 한 발 먼저 요금제를 기존 통화 요금과 똑같이 책정해버려 [wiki:"망했어요" 실패했다고]. ~~온 국민의 심화 [wiki:"호갱님" 호갱]화에 [wiki:"망했어요" 실패]~~ 이를 다르게 생각한다면 LG U+의 ~~신의~~한수로서, 유플러스 070↔싱글LTE 가입자 간 통화를 요금제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푸는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근데 얘네들이 그런걸 생각해 낼 수 있으려나~~
  • LTE의 넓은 대역폭을 활용하여 고선명 통화(HD Voice)가 가능해지는 등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3G 회선교환망으로도 HD 보이스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트레이트에서 차이가 난다.
  • 이외에도 전화 연결 시간이 빠르다거나, LTE의 대역폭을 활용해 음성 통화 중 영상 통화로 전환, 미러링 등이 가능하다.

VoLTE에 대한 오해

VoLTE로 통화시 데이터 요금이 부과된다?

PS 패킷교환망이라 데이터통신을 이용하지만 상기 서술했듯 비싼 음성통화 요금에 길들여진 통신사 덕에 값싼 데이터 요금 대신 기존의 CS 회선교환망 음성 통화 요금과 똑같이 부과하도록 책정되었다. MMS가 PS 패킷교환망으로 데이터통신을 이용하지만 데이터요금 없이 건당 30원~500원의 ~~비싼~~요금을 부과하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 어차피 통신사는 과금하면서 뭐에 쓴 데이터인지 다 알 수 있다.~~그러니까 꾹정원이 검열도 하지~~ 고객센터 앱이나 joyn에서 주고받는 텍스트·SMS·MMS에 쓰이는 데이터는 왜 과금되지 않겠는가? 그러니 VoLTE로 통화하면 데이터요금 나간다는 드립은 자제하자. MMS, joyn 텍스트도 데이터요금이 안나가는데 VoLTE라고 해서 다를 건 없다. 간혹, 기존통화가 1.8원이고 VoLTE 통화요금은 3.3원/초라고 하거나 1.66배로 차감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영상통화 요금이다. (...)

상대방이 VoLTE이여야만 LTE로 연결하고, 아니라면 나도 3G로 연결된다?

상대방이 VoLTE이여야만 자신도 기지국과 VoLTE로 연결하며, 상대방이 VoLTE가 아니면 자신도 기지국과 3G CS 회선교환망으로 연결된다는 말이 네이버 카페나 뽐뿌등 많은 곳에서 이야기 되고, 이러한 질문이 나오기도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070 인터넷전화는 070끼리만 통화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070 인터넷전화도 PS 패킷교환망 통화니까. 하지만 070 인터넷전화는 상대가 070이 아니라도 잘만 연결된다. 당연히 수발신 모두. 그리고 요즘은 일반 유선전화도 전화국끼리의 연결은 PS 패킷교환망을 도입하고 있다. 그런데 유선전화와 휴대폰끼리 잘만 통화가 된다.

그런데도 정말인지 정 의심스럽다면, ①(3사공통) 본인의 VoLTE 단말기의 히든메뉴에서 주파수설정을 "LTE only"으로 두고 VoLTE가 아닌 상대에게 전화를 걸어 보거나 전화를 받아 보자. 멀쩡히 통화가 됨을 알 수 있다.[* HD 보이스가 꺼져 있거나 'VoLTE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를 "LTE only"로 두면 통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끊겨 버린다. 수신 또한 전혀 안된다.] attachment:KT_no_HD.jpg [* 해당 사진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전시된 기기로서 저 번호로 전화를 걸어 봤자 도움될 일은 없으니 관심 끄라.(...)] ②(SKT, KT일 경우) VoLTE(HD 보이스)가 켜져 있을 땐 거는 전화든 받는 전화든 상대방이 VoLTE일 땐 물론이고, 상대방이 VoLTE가 아니더라도 통화 중에 3G로 바뀌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사진 왼쪽). HD Voice가 꺼져 있거나 'VoLTE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는 통화 중에 3G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사진 오른쪽). LG유플러스의 광고처럼(...)[* ["통신회사/이동통신사 병크/한국/SK텔레콤#s-4" 3G 통화시에도 LTE라 표시하는] 일부 SKT 단말기처럼 가짜 표시라고 의심되면 통화 중에 벤치비와 같은 앱으로 속도를 측정해 보라.] ③(LG유플러스 발신통화일 경우) SKT 2G나 'VoLTE가 아닌 LG유플러스'[* KT는 CDMA 서비스를 접었으니 해당없음.]는 발신통화 시 상대방이 받기 전부터[* 내 폰이 기지국과 연결되어 '따르릉'하고 연결신호음이 나올 때부터 바로 통화시간이 올라간다(물론 대한민국에선 상대방이 받은 뒤부터 요금을 계산한다).] 통화시간이 올라가지만 LG유플러스의 VoLTE는 상대방이 VoLTE가 아니더라도 WCDMA 휴대폰들처럼 상대방이 전화를 받은 뒤부터 통화시간이 올라간다. #

상대방이 VoLTE여야 나도 VoLTE로 통화한다고 하는 괴담(?)은 "상대방도 VoLTE여야 통화 품질이 HD 보이스급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다. 상대방이 만약 PSTN, CDMA와 같은 저음질 회선이라도 내가 VoLTE면 나와 기지국은 VoLTE로 연결되며 통화 품질만 저음질로 맞춰질 뿐이다. 즉, 상대방이 3G나 2G라고 해서 나도 3G CS 회선교환망으로 연결하는 게 절대 아니다! 내가 VoLTE가입자라면 LTE 음영 지역이 아닌 이상 음성 통화도 무조건 LTE라는 말이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그리고 발신통화든 수신통화든 간에. 생각해 보라. 내가 FTTH쓰면 죽어도 곧 FTTH이지 ADSL쓰는 상대방과 파일을 주고받을 땐 FTTH 케이블을 잘라내고 ADSL로 다시 연결된다는 말인가? ~~파일 전송이 끝나면 ADSL 케이블을 잘라내고 다시 FTTH로 연결된다고 말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단지 서로 주고 받는 파일 전송 속도가 ADSL급으로 내려갈 뿐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처럼 LTE 싱글모드가 아니면 112,119와 같은 응급전화나 통신사 고객센터처럼 특정 전화번호로는 VoLTE를 막아 놓았다. SK 의 경우 114로 연결시엔 HD 보이스를 켜도 통신망이 3G로 바뀌는 것을 볼수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한 글

이 와중에 우리의 선경SK텔레콤께서는 요금제에 따라 30분~50분만 VoLTE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다. # 이 페이지를 요약하자면, 예를 들어 KT와 LG유플러스의 LTE34요금제라면 160분 전체, 혹은 초과분 또한 VoLTE로 발신하고(요금은 1.8원/초), 수신통화 또한 LTE 음영지역이 아니라면 ~~당연히~~무제한으로 VoLTE로 통화하지만 선경SK텔레콤 사용자는 LTE34요금제를 쓴다면 30분어치만 VoLTE로 발신할 수 있고, 이 30분을 다 쓰면 HD 보이스 설정을 해도, 상대방이 SKT VoLTE사용자라도 무조건 3G로만 발신한단다. 이 30분을 다 쓰면 HD 보이스 차단 부가서비스가 월말까지 자동가입 된다고. ~~[뭥미]??~~ 즉, 프로모션 30분을 다 쓰면 발신통화 뿐만 아니라 수신통화시에도 무조건 상단 LTE 아이콘이 3G로 바뀐다는 소리다. ~~이거 가리려고 ["통신회사/이동통신사 병크/한국/SK텔레콤#s-4" 3G 통화시에도 LTE라 표시하나] 보다.~~ ~~혹은 커버리지가 3사 중 가장 딸리는 LTE Advanced 최초 상용통신사의 LTE 대역폭 확보를 위한 고육지책~~ ~~사실 이건 T끼리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 [추가바람]

anchor(AMR-WB)

AMR-WB 코덱

HD-Voice의 정체

AMR(Adaptive Multi-Rate)-WB(Wide Band)라고 부르며, 기존 CS 회선교환망에서 쓰이는 AMR-NB(Narrow Band) 코덱을 대체하고자 나온 코덱으로서 300-3400 Hz만 전달하는 AMR-NB 코덱에 비하여 더 넓은 (50-7000 Hz) 음성 대역폭을 통해 향상된 음성 품질을 제공한다. AMR-WB보다 더 음질이 좋은데다가 로열티를 안내도 되는 Opus코덱을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늦게 나와서. Opus는 2012년에 발표된 기술이다. 그리고 기업들은 무료 기술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당장 Ogg [Vorbis]보단 [MP3], [DisplayPort](슬림포트)보단 [HDMI](MHL)를, VP8보단 H.264를 좋아한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각각 전자는 무료 기술, 후자는 유료 기술). 기업들은 로열티를 내더라도 고객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무료인 기술들은 문제가 생기면, 대체로 채택한 기업이 공개된 소스코드를 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괜찮아 우리에겐 xda가 있어~~ [오픈소스] 참조.)

attachment:/AMR.png 출처 위 그래프에서 보이듯 같은 대역폭에서도 음성품질이 좋으며, 더 높은 비트레이트를 지원한다. 이러한 HD 보이스는 LTE에서만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3G 회선교환망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설명기사 단지 전송률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아이폰 5에서 3G인데도 HD 보이스를 지원한다고 광고를 하여 널리 알렸지만, 사실 2011년 중순에 발매된 엑스페리아 아크부터 발매된 모든 소니 스마트폰과 일부 HTC폰에 포함되어 있다. ~~확실히 애플이 포장을 잘해요~~ 그리고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는 모두 3G에서도 3G HD 보이스가 된다.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3G HD 보이스는 기존 통화처럼 CS 회선교환망을 이용한다. 코덱만 AMR-NB 대신 AMR-WB를 쓰는 것 뿐이다. VoLTE만 PS 패킷교환망을 이용한다.

하지만 위의 이론적인 설명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3G HD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링크의 기사 설명과는 달리 실상은 통화 연결시 단말기가 기지국에게 "나 AMR-WB 쓸 수 있뜸"이라고 신호를 보내도 통신사 전산 리스트에 없는 단말기는 기지국에서 "즐쳐드셈"하며 AMR-NB 로 연결해버리기 때문에 해외 반입폰들은 3G HD 보이스를 못 쓴다. 같은 이유로 [wiki:"엑스페리아 아크" 아크]와 [wiki:"엑스페리아 레이" 레이]에 SKT 유심이 아닌 KT 유심을 끼우면 AMR-NB(일반품질) 통화만 쓸 수 있다. 대한민국이 2012년 5월부터 단말기 자급제제도를 실시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상은 화이트리스트+미등록단말기 제한적 허용인 것과 비슷하다. ~~역시나 통신사 개갞끼~~

그나마 kt의 경우, 해외 단말기를 모델명을 바꿔 전산에 등록시킬 경우 3G HD 보이스를 쓸 수 있다. 해외 단말기를 그냥 유심만 꽂아서 쓰면 안 되고 ~~번거롭기 짝이 없게도~~ 플라자 등지에서 [IMEI]를 불러주고 모델명을 3G 단말기(요금제)라면 "PTA-TYPE1 HD", LTE단말기(요금제)라면 "PTA-TYPE3 HD"[* PTA-TYPE와 PTA-TYPE HD가 따로 있으니 주의.] 라고 등록시키면 3G HD 보이스를 쓸 수 있다고 한다. SK텔레콤은?? [그런 거 없다]. 아이폰 도입도 ~~옴레기~~ 옴니아 II 만능설 드립치며 결사반대한 통신사다. 쥐뿔이라도 해 줄 거라 기대했다면 큰 오산이다. 당장 국내 VoLTE 기기들도 3G HD 보이스는 죄다 막았으며, 3G HD 보이스 자체도 수도권 일부에서만 서비스하는 회사다. [* 비공식 정보망에 의하면 2014년 7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3G HD 보이스가 가능하고, 기타 VoLTE 모델들도 히든메뉴에서 AMR-WB를 강제로 활성화 시키면 이용이 가능 하다고 한다. 추가바람] LG U+도 [그런 거 없다]. WCDMA를 쓰지 않아 3G HD 보이스를 서비스하지 않는다.~~LTE에 올인~~

3G CS 회선교환망의 AMR-WB 적용은 아이폰 5의 출시를 계기로 ~~발등에 불 떨어진 마냥 부라부랴~~ 2013년 1월 KT에서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이어서 SK에서도 시범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2013년 4월 기준으로 KT는 전국에서 쓸 수 있고, SK텔레콤은 ~~아직도~~수도권 일부에서 극히 제한된 모델만 3G HD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VoLTE와는 달리 3G HD 보이스는 직접 통화 시 품질을 들어보는 것 말고는 따로 아이콘 표시를 안하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 단, 상기 서술한 kt의 몇몇 단말기는 3G HD 보이스일 때도 HD 로고를 띄우도록 커스텀하여 판매 중이다. SK의 경우 상대방이 T링을 설정해놨다면, 전화를 걸 때 예전 T링과 다르게 꾸며진 T링을 들을 수 있는 데 이 때 HD 보이스가 적용된 걸 알 수 있다.

AMR-WB와는 별도로, LG U+ 사용자들은 VoLTE를 사용할 때 상대방이 LG유플러스 VoLTE가 아니더라도 음질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기존 일반품질통화(AMR-NB)라고 해도 CDMA에선 WCDMA와 달리 협소한 대역폭으로 인해 통화음질이 좋지 못했지만~~통품은 역시 헬지~~, VoLTE에선 대역폭이 충분히 넓어, 상대방이 LG유플러스 CDMA나 SKT 2G가 아닌 이상 통화음질이 나빠질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LG U+ 사용자는 웬만하면 VoLTE를 켜 놓길 권한다. 상대방이 LG유플러스 VoLTE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기타

KT의 경우 인터넷전화망 또한 HD 보이스를 일부 지원한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이 대표적. 유플러스 또한 한 발 늦게나마 인터넷전화도 HD 보이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근데 홍보를 안 한다~~ SK브로드밴드는 어떻냐고? SK텔레콤을 봐서 알겠지만 그런 거 없다.

attachment:080_HD.jpg 그런데 KT의 HD 보이스는 타사 망인데도 간헐적으로 HD 보이스로 연결되었다고 뜬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KT 인터넷전화망을 쓰나보다~~ 버그인 듯.

LTE 커버리지가 좋지 못한 SKT와 KT 사용자들의 VoLTE를 켰을 때 불만이 쏟아지지만[* 자꾸 끊긴다거나, 3G 통화만도 못한다거나 등등. 물론 상대방이 VoLTE가 아닐 때를 말하는 것이다.] VoLTE를 켠 LG유플러스 사용자들은 망할 헬지의 통화품질에서 벗어났다는 평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LG유플러스 CDMA이거나 SKT 2G면 말짱 꽝~~

덕분에 LG유플러스의 전국망 VoLTE는 SKT의 2G 통화 커버리지를 발라주고 계신다. ~~흙흙 우리가 헬지 2.5G 지옥 통화품질에서 벗어나 스크의 2G 통화 커버리지를 이겼어 흙흙~~

그래서 LG유플러스는 CDMA칩 없이 LTE 칩만 넣어서 LTE 싱글모드[* 엄밀히 말해 현재 LTE 단말기는 기본적으로 WCDMA와 GSM을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진짜 싱글모드는 아니지만 편의상 표현. 당연히 LG유플러스 단말기도 예외가 아니다.]로 출시하면 되는데 2013년 1월 현재 여전히 CDMA+LTE 듀얼모드 단말기만 출시하고 있다. SKT와 KT는 기본적으로 LTE 신호가 잡힐 땐 LTE만 잡지만 LG유플러스는 LTE 신호가 잡힐 때도 SMS와 MMS는 CDMA를 써야 해서 CDMA 신호를 계속해서 잡아야 하기 때문이라 한다. 즉, LTE only로 두면 VoLTE를 켜도 SMS 수·발신과 MMS 수신이 안 된다. ([joyn] 쓰면 되긴 하다.)(SKT와 KT는 LTE only로 둬도 SMS, MMS 수·발신이 된다.)

그래도 여차저차해서 LG유플러스도 SKT와 KT처럼 LTE로도 SMS·MMS를 보낼 수 있게 이를 해결했는지, 갤럭시 S 4 LTE-A를 위시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LTE-A 단말기부터는 거지같은 CDMA를 버리고 LTE 싱글모드로만 작동한다. 물론 해외 로밍을 위해 WCDMA와 GSM은 여전히 잘 지원한다.[* SKT, KT유심만 거부할 뿐 해외 유심을 끼우면 SK, KT망을 아주 잘 잡는다. 로밍으로.] ~~기존 VoLTE 단말기도 펌웨어 업데이트가 시급하다. 왜냐면 난 [joyn]쓰기 싫으니까~~ 무척 자랑스러웠는지 LTE 싱글모드 광고도 열심히 때리고 있다.

이를 두고 선경SK텔레콤은 3G 백업 안 되는 LTE는 짝퉁이라며 LG유플러스를 까고 있다. 상대할 가치가 없다. 상큼히 무시하자. ~~저희 SKT의 LTE 커버리지는 ["통신회사/이동통신사 병크/한국/SK텔레콤#s-4" 3G일 때도 LTE라고 구라표시를 해야 할 정도]로 LG유플러스의 LTE 커버리지보다 못하답니다. 그래서 3G 백업이 필수에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SKT나 KT는 VoLTE 단말기라도 3G/4G를 차단하면 MMS 수·발신이 안 되는데[* 국산 SKT용 단말기는 3G/4G 데이터를 차단해놓으면 MMS 수·발신 때만 잠깐 데이터를 켜도록 통신사 커스텀을 넣어서 이 문제를 회피하지만(해결이 아니라 회피다.), KT 단말기는 [답이 없다].], LG유플러스의 VoLTE 단말기는 VoLTE 뿐만 아니라 MMS도 IMS APN을 이용하기 때문에[* VoLTE 단말기는 APN 설정을 보면 일반적인 인터넷용 APN 말고도 VoLTE를 위한 IMS APN이 추가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3G/4G 데이터를 꺼도 MMS 수·발신이 된다. ~~이게 바로 all-ip~~ ~~KT야, 올라잇 올아이피 광고만 하지 말고 좀 배워~~

[애플(기업)|애플]]은 아이폰 5에 이어 최신기종인 c까지는 VoLTE를 탑재하지 않고, 아이폰 5s의 경우 칩상으로는 VoLte가 가능하나 Ios 7버전까지는 애플사에서 VoLte기능을 막아버렸다. 하지만 아이폰 5s에 한해서 Ios 8로 업그레이드를 할경우 VoLte도 가능해진다. 단 아이폰 5s의 경우는 애플사에서 Ios8 버전에서 VoLte기능락을 해제되야 할 조건이 남은 것이다. 이는 넥서스 5도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여기에 의존하는 모든 AOSP 커스텀 펌웨어 역시 VoLTE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VoLTE 표준이야 이미 정해진 지 오래지만[* 국내에서 VoLTE 연동이 안 되는 이유는 상호접속료 정산을 아직 못 했기 때문이지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서가 아니다.] 해외에선 통신사들이 관심이 없으니 제조사도 관심을 안 가져 준다. 해외에선 GSM으로도 잘만 ~~버티니까~~통화하니까 관심이 없나보다. 아이폰 6/아이폰 6 Plus가 VoLTE를 지원하면서 드디어 LGU+도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