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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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의 약자.

WCDMA(우리가 말하는 3G)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15자리 숫자로 된 번호이며 단말기 고유 일련번호이다. 이 번호는 단말기의 제조사, 모델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IMEI 확인방법은 다이얼러에서 *#06#을 누르거나 설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2년 5월 이전에 한국에 출시된 휴대폰은 안드로-1, 아이폰, 익스프레스 뮤직, X6, hTC Touch Dual, 넥서스 원, 갤럭시 넥서스, Dell사의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확인할 수 없게 잠겨 있다. 심지어 블랙베리도 잠겨있었다. 다만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인 스마트폰에서는 Theft Relief라는 어플을 깔면 다이얼 상에서 막혀있던 폰이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 구형 단말기 기종은 *********로 프로텍션 되어 타인이 못 보도록 막아놓은상황.

원래 IMEI가 만들어진 이유는 WCDMA 환경에서 USIM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는 것이 곧 개통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단말기를 분실했을 경우 해당 단말기의 통신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진 번호이다. 즉 이 번호만 있으면 복제폰의 제작이 가능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이유는 밑에 설명.

물론 핸드폰은 혼자 갖고 노는 거니 그 전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어플을 돌려야되는 스마트폰에서 어플이 이 정보를 가져가게 된다면 문제가 된다. 그 전에는 무관심했지만 이젠 [취득하면 잡혀갈 수 있도록]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이 번호를 국내에서 확인할 수 없게 봉인시켰던 진정한 이유는 통신사들이 IMEI 화이트리스트제도의 존속을 위해서였다. 가끔씩 이통사들이 IMEI만 있으면 불법복제 폰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 하는데 개소리다. 2G 시절엔 IMEI에 해당하는 ESN만 있으면 되기에 그 번호를 가지고 복제폰(브릿지)를 만들었지만 WCDMA로 넘어와서는 가입자 정보가 전부 USIM에 저장되기 때문에 껍데기뿐인 폰을 복제해 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 진짜로 폰을 복제하고 싶으면 WCDMA 환경에선 IMSI가 저장되어 있는 USIM까지 같이 복제해야 한다 (USIM 복제는 아직 아무도 성공하지 않았다). 고로 통신사들의 변명은 개소리가 맞다. 괜히 해외 통신사들이 또라이라서 IMEI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다. 역시 통신사들을 가루가 되도록 까야 하지만(방통위의 책임도 ~~있다~~크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번호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슬픈 현실.

2012년 5월 1일부로 국내에서 IMEI 화이트리스트 제도는 폐지되었기 때문에 2012년 5월 이후로 출시되는 모든 폰은 IMEI가 공개되어 출시된다. 핸드폰 설정창과 배터리 장착부 안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구형폰의 경우에는 [[1]]에 접속하면 IMEI 식별코드를 볼 수 있다. 다만. 보안이 유지된 사이트이고 하니. 구글 연동 아이디는 필수. 참고할 점은. 구글 계정 생성은 반드시 스마트 폰에서 이루어 져야 식별코드까지 모두 연동된 다는 점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