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From The Hidden Wiki
Jump to navigationJump to search

과학수사는 수사에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과학수사 기법에 대해서는 미드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를 참조하면 좋다.

핏자국 검출

루미놀(Luminol)은 핏자국(혈흔)을 검식할 때 사용하는 시약이다. 물로 씻어도 검출되며 세제 등으로 웬만큼 씻어도 검출된다.

DNA 검사

  • 피씨알(PCR) - 극소량의 디엔에이(DNA)를 증폭하여 양을 많아지게하는 기술이며 이 기술이 개발된 후 범죄자 검거가 매우 쉬워졌다. 이전에는 디엔에이의 일치 여부를 검사하는 기법(예전에는 DNA fingerprinting이라고도 불렀는데 요즘엔 지문과 헷갈리는 용어라 잘 쓰지 않는다. 대신 요즘에는 DNA profiling, DNA testing, DNA typing 등으로 부른다.)이 개발되었어도 범죄현장에 남아있는 DNA 시료의 양이 너무 적어 검사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PCR이 개발된 다음부터는 범행 현장에 한 방울조차 안 되는 눈에 잘 안 보일 정도로 극소량의 혈액이나 세포(피해자의 손톱 밑에 있는 가해자의 피부 세포나 컵 등에 뭍은 피의자의 입술 세포, 또는 정액 등)만 남아있어도 본인 식별이 가능하다.
  • DNA 검사 - 본인인지 확인하는 용도나 타인과의 혈연 관계 확인 등에 사용한다. 1/3 정도는 법적인 아버지와 친아버지가 다르기 때문에 요즘에는 많이 검사한다. 또한 중범죄자의 경우 DNA 검사 결과가 보관되며 범죄 현장에서 DNA 시료(혈액, 피부, 정액 등)가 발견될 경우 보관된 자료와 비교하여 범인을 찾아낸다. 또는 용의자들에게서 DNA를 채취하여 발견된 시료와 비교해본다.


  • '프로급 증거인멸'…토막살인 현장 혈흔 DNA분석 '불가 2014.12.17

경찰 관계자는 "박이 증거를 인멸하려고 여러가지 세제를 이용해 욕실을 닦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이 오염돼 DNA채취가 불가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하면서 많은 혈액이 나왔을텐데 어떻게 DNA채취가 불가능할 정도로 증거를 인멸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증거인멸에 철저했던 박은 매교동 전 주거지는 말끔하게 치웠으나, 교동 반지하방에서 두루마리 휴지에 튄 좁쌀만한 혈흔과 수도꼭지 뒷면에 묻은 인체조직을 간과하는 바람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이들 인체조직의 DNA는 피해자 김씨의 것과 일치했다.

https://www.koreatimes.net/Kt_Article_new/1168669

지문 감식

지문은 유리나 금속 표면같이 지뮨의 흔적을 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질 뿐만 아니라 종이같이 맨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물질의 표면에도 남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이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모든 성인의 지문이 전산화되어 보관되어있기 때문에 범행 현장에 지문이 남아있을 경우 바로 잡힌다.

필적 감정

필적도 많이 잡히는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쓰던 노트 등에 글을 쓸 경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윗쪽에 있는 종이에 글씨를 쓰면서 아래쪽에 있는 종이에도 눌린 글자 자국이 남기 때문에 그것을 복원하여 용의자를 특정한다.

마약 검출

혈액에 남은 마약 성분 검사는 보통 마지막으로 마약한지 며칠 정도만 지나도 검출이 되지 않으며 길어야 한 달이다.

머리카락, 겨드랑이털, 자지보지털 등(눈썹 등은 크기가 작아 힘든 듯?)에 남은 마약 검사는 6개월 정도 까지는 가능하다. 예전에는 염색만해도 못 잡았는데 요즘엔 방법만 더 복잡할 뿐 검사하면 나온다.

한국 국과수에는 손발톱에 남은 마약을 검사하는 장비는 아직 수입하지 않아서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언제라도 수입할 수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