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어 아포칼립스
>"3차 세계대전에서 어떤 무기가 사용될지 모르지만 4차 세계대전에선 뭘 사용할 건지는 알겠군요."
>"4차 세계대전에선 무슨 무기가 사용될 것 같습니까?"
>"나뭇가지랑 작은 돌멩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한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요
포스트 아포칼립스 등의 종말물의 일종.
핵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인류가 사멸하고 생존자들이 지하 또는 지상[* 이 경우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 핵이 떨어진 후 방사능 천국이 되어있을 지상에서 생존하기는 매우 어려우니까.]에서 생존해 간다는 구도를 그리고 있다. 전면적 핵전쟁 위협이 항시 존재했던 냉전 시대에는 매우 일상적으로(?) 취급되었던 떡밥. 물론 지금이라고 해도 아주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당장 미국, 중국, 러시아의 핵무기 보유 현황을 봐도 감이 온다.
외계의 침공, 자연재해, 인재(人災), 좀비 아포칼립스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불가항적인 어떤 사유로 인해 재앙에 직면하여 현실보다 훨씬 더 험난한 생활을 구사해야 한다는 서바이벌, 호러, 액션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 강한 좀비 아포칼립스, 외계의 침공보다 현실성이 있어서 그런지 진지하면 진지했지 코믹하지는 않다. 폴아웃 시리즈 같은 예외도 있지만... 그리고 이 경우에는 규모는 광범위하지 않을지언정 실제로 벌어진 곳도 존재한다. --5곳 중에 3곳이 일본이다(...).--
역시 이쪽도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라는 감정이입 부분이 메인이다. 더욱이 예전은 물론, 현재도 핵전쟁이나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으로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북한의 존재 등을 생각해보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냉전 시절 소련은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경우, 남한에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한 다탄두미사일 1발을 떨어뜨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이외에 당시 직할시급이거나 승격이 예정된 광주(한국 남서부 중심), 홍천(군사 중심), 울산(남동임해공업)을 깨끗이 청소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 목표물들을 다 쓸어버린 뒤에도 전방이나 기타 빈 구역에 떨어트릴 탄두 2개가 더 남는단 계산이었다고.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를 그린 작품
사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모두 다룬 내용이지만 왜 이 부분이 따로 추가가 되었는지 알아두자. 전혀 다른 장르임에도 핵전쟁 일어났다는 몇 줄 설정 뿐인 걸로 추가해서 사람들 낚지 말도록!!!
영화
* 그 날이 오면[* 아래의 소설 카테고리에 있는 해변에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해변에서 문서 참조.] * 그날 이후 * 디바이드 * 매드 맥스: 여러가지 클리셰 관련 문서들이 여기서 나왔다. * 육현의 사무라이 * 제리코 * 터미네이터 시리즈
만화/애니메이션
*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 북두의 권 * 코펠리온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소설
* 1초 후 * 내 이름은 콘라드 : 로저 젤라즈니 작 *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 메트로 2033 * 메트로 2034 * 전쟁, 그날 * 최후의 날 그 후 * 해변에서 * 핵전쟁 뒤 최후의 아이들
게임
* 꿈의 샘 (Fountain of Dreams) * 러스트 * 메트로 2033 *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 배드 블러드 * 스토커 시리즈 * 웨이스트랜드 * 폴른 어스 * 폴아웃 시리즈 * KKND * KKND2 * --스타크래프트2: 테테전--
뉴클리어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현실의 헬게이트
당연히,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핵전쟁은 아니지만 핵실험이나 원전 사고 등으로 발생한 방사능 누출로 인해 핵 맞은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 놓인 장소들이다. 단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는 전시에 핵을 맞긴 맞았는데 핵전쟁 상황은 아니어서 미묘하다.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 비키니섬 * 세미팔라틴스크 * 오조르스크와 카라차이 호수 * 네바다 핵실험장 * 프리피야트 * 체르노빌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 타클라마칸 사막 * 후쿠시마 * 오쿠마마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 후타바마치
이야깃거리
*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클리셰 *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