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란/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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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이슬람교의 경전 '쿠란'에 관한 논란들.

보존에 관한 논란

우스만의 변경 논란

칼리프 우스만이 쿠란을 수집하면서 구절을 변경했다는 주장이 존재한다.기사

염소가 먹어버린 두 구절

Sunan Ibn Majah, Hadith 1944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언급이 존재한다. >(عن عائشة قالت لقد نزلت آية الرجم ورضاعة الكبير عشرا ولقد كان في صحيفة تحت سريري فلما مات رسول الله صلى الله عليه وسلم وتشاغلنا بموته دخل داجن فأكلها) >Reported Aisha (RA): ' the verse of stoning and of suckling an adult ten times was revealed, and they were (written) on a paper and kept under my pillow. >When the Messenger of Allah (PBUH) expired and we were occupied by his death, a goat entered and ate away the paper.' >아이사(무함마드의 마지막 아내)의 발언에 의하면 "투석형[* 간통한 여자를 돌을 던져 죽이는 것]과 어른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행위[* 이는 남녀가 엄격하게 구분된 교리에서 성인 여성이 성인 남성과 사회적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행하는 우회적인 관습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모유 수유 행위를 함으로서 상대 남성을 상징적인 의미에서 "아들"로 받아들이는 것(일종의 입양)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모유 수유를 한 상대에 한해서는 가족과 같이 접할 수 있게 된다.]에 관한 (쿠란의) 구절이 있었다. 그들은 종이에 그걸 적어서 내 베개 아레에 보관해두었다. >그런데 알라의 예언자(무하마드)가 돌아가셨을 때, 우리는 그의 죽음에만 집중하고 있었고, 그 때 염소가 들어와서 그 종이를 먹어버렸다. >- Sunan Ibn Majah, Hadith 1944

실수로 염소가 먹어버린 탓에 쿠란의 일부가 소실되어버렸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이다.(…)참조

투석형에 관하여 또 다른 하디스인 Sahih Bukhari 8.817에서는 칼리프 우마르쿠란에 투석형에 대한 구절이 있다고 발언[* 현재는 쿠란에서 해당하는 구절을 찾을 수 없다.]한다. Sahih Muslim 17:4194에서도 역시 간통에 대해서 투석형을 내리는 구절이 있다고 언급한다. 다만 다른 하디스에서는 우마르가 토라를 참조하여 투석형을 선고했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모유 수유에 관해서도 언급되는 구절이 몇개 남아 있다.

2개의 수라(Surah)

일부 시아파는 Al-Nurayn(빛)과 Al-Wilaya(성자)라는 2개의 수라를 쿠란에 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에서는 이 2개의 수라를 날조로 본다. 이 2개의 수라는 인도, Bankipore에서 1912년에 발견된 고대 사본을 출처로 하고 있다.

다신교에 대한 논란

사탄의 시

쿠란의 53장 19절에서 22절에 걸쳐서, 무함마드가 Al-Lat, Al-‘Uzzá, Manāt의 이름을 언급하는 부분이다. 이 세 여신은 고대 메카 종교에서 숭배되던 신이다. 무함마드는 메카의 쿠라이쉬 씨족들과 타협하기 위하여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 여신들을 중보자로 본다. 쿠리이쉬들은 이에 기뻐하였고, 이슬람 피난민들 역시 쿠라이쉬가 이슬람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지브릴(가브리엘)이 나타나 무함마드의 말은 자신이 신으로부터 가져다 전해준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탄이 속임수를 써서 무함마드의 혀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구절을 던져넣어 다신교 신들을 언급하도록 만든 것이다. 무함마드는 이를 폐지하고, Al-Lat, Al-‘Uzzá, Manāt 같은 것은 가치가 없다고 새롭게 발언한다.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 실제 사건인가 윤색된 사건
 * 실제설 : 실제했던 사건이다. 무함마드 자신에게도 수치스러운 이야기를 일부러 각색해서 까지 만들 이유가 없다.
 * 각색설 : 무함마드 시기에는 어느 정도 기존의 다신교 신앙과 타협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러나, 후대에서 이슬람의 유일신앙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타협이 오히려 교리에 걸맞지 않게 느껴졌고, 기존의 여신 숭배의 흔적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이러한 구절이 나타나게 되었다.
* 이슬람 옹호 vs 이슬람 비판
 * 옹호론 : 선지자조차 순간적으로 사탄에 넘어갈 수 있음으로서, 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사건일 뿐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알라가 승리한다.
 * 비판론 : 무함마드의 쿠란에조차 사탄이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다면, 다른 쿠란의 구절이 사탄의 개입으로 '오염'되지 않았다는 보장은 할 수 있는가?

해석에 대한 논란

72명의 처녀

엄밀히 말하면 '하디스'에 속하지만 일단 집어넣는다. 신앙심을 가진 남자가 죽은 뒤에 72명의 처녀를 상으로 받게 된다는 구절이다.

이 구절을 건포도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하지만 문맥과 다른 묘사를 볼 때 '처녀'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구절이 왜곡되어 지하드로서 싸우다 죽으면 이 72명의 처녀와 하렘으로 살아갈수 있다 카더라. 지하디스트를 자칭하는 테러리스트들이 강조하는 항목중 하나이다만, 여자에게 죽으면 해당이 안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