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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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Crack: 깨다,부수다, 균열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프로그램

게임, 유틸리티 등의 복사 금지, 실행 금지 등을 깨는 파일, 혹은 그런 행위.

복돌이들의 필수 장착 아이템. 복돌이들이 스스로 만드는것은 대부분 불가능하며 타인이 만들어둔 것을 쓰는 경우가 많다.

국산 게임 중 마지막 패키지 게임인 DJMAX Trilogy는 게임 자체가 리듬게임이라 유명 크랙팀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고, 발매 지역도 한정되어 있었고, Trilogy의 크랙 방지용 USB 프로필이 보안토큰이라서 쉽게 뚫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2012년 2월 28일에 트릴로지의 크랙이 등장했다. 자세한건 DJMAX Trilogy 항목 참조.

과자라고 돌려말하기도 한다.

릴그룹에서 만드는 크랙 프로그램의 BGM이 은근히 인기가 많다. 릴그룹 멤버중 몇몇은 모듈 음악에도 걸쳐서 활동하기 때문에 BGM의 질 역시 좋은게 많이 나온다.

그들이 크랙한 프로그램을 받아서 동봉되어있는 NFO파일을 읽으면 아스키 아트ANSI아트로 화려하게 장식한 ~~장잉력 넘치는~~ 그들의 서명을 항상 볼수가 있다. 주로 90년대 도스 시절에는 그렇게 자신들을 어필했다.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릴그룹 소개는 덤.[* 때때로 라이벌이나 적대 관계에 있는 릴그룹에게 디스를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크래커(Cracker)와 개발자(Developer) 간의 전쟁

시간이 지날수록 복제 방지 기술과 더불어 해커들의 크래킹 실력이 많이 늘어났는데, 사실 막는 쪽 보다 뚫는 쪽이 더 쉽다. 프로그래머들은 더 이상 실력이나 신 기술로 막는것에 치중하는 것보단, 뚫는쪽을 지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실제 프로그램의 부분은 45%, 외부 보안업체의 크랙 방지 솔루션 5% 그리고 50%의 더미. 프로그래머들은 프로그램을 만들때, 가능하면 의미가 없는 더미부분을 많이 만들어, 크랙하는 쪽을 지치게 하거나, 가능하면 뚫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한 프로그램에 두 가지 기능을 프로그래밍하고 하나는 실제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다른 하나는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사용되지 않는 더미파트. 그리고 이 둘에 같은 프로텍션을 건다. 해커쪽 입장에서는 시도를 할때 하나만을 골라서 크랙을 시도해야하는 50%로 크랙을 시작하는데 이때 해커쪽의 운이 좋지 않다면 엉뚱한 부분을 크랙하고 작동되지 않아 진행을 포기하던가, 아님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크랙하는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한다. 다른 방법도 역시 더미인데, 예를 들어, C++ 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금기시 되는 go to [* 포인터를 이동하는 명령어 B 언어의 jmp 에 해당된다. goto 지시어는 코드를 봤던곳을 표식을 보고 다시 찾고 해야되기때문에 가독성 문제로 금기시된다. 하지만 무한루프를 빠져나가거나, 프로세서/스레드 종료를 위한 goto의 경우는 인정된다.] 명령어를 사용해서 어셈블리어를 보고 있는 해커에게 의미 없이 이동되는 포인터를 하나하나 보면서 진행 시간을 늦추거나 지쳐 포기하도록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보통 1주일 정도면 대부분의 보안이 깨지기 때문에 디벨로퍼는 이길수가 없는 실정. 깨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팔리도록 시간을 끈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 릴리즈 그룹(릴그룹)들

* 게임
 * 서양 출신
  * Razor1911
  노르웨이 출신 그룹. 스타크래프트1 립 버전에서 많이 봤을 것이다. 스1말고도 전성기때는 둠 2를 시작으로 이드 소프트웨어의 FPS게임이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게임 등 어지간한 초네임드 게임들을 뚫은 경력이 존재한다. 초창기에는 숫자부분이 2922였으며, 1911이라는 숫자는 16진수로 쓰면 777이 된다.
  * Fairlight(FLT)
  Razor1911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릴그룹.
  * RELOADED
  * [wiki:"스키드로우#s-2"SKiDROW]
  실존하는 밴드나 영화 제목인 '스키드 로우'와는 별 관계가 없다. 이쪽은 '스키드로우(SKiDROW)이고 나머지는 '스키드 로우(Skid Row)'이다. Razor1911이 법의 철퇴를 맞고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리즈시절 때의 Razor1911 포지션을 물려받은 듯.
  RELOADED와 더불어 2012년 7월 기준으로 활동을 열렬하게 하고 있다.
  * DEVIANCE
  지금은 없어진 상태. 그룹 멤버 상당수가 RELOADED로 넘어갔다.
  * ViTALiTY
  * PROPHET
  * THETA
  위에서 언급한 RELOADED나 SKiDROW에 비해 신용도는 좀 낮은 편. 허구헌 날 크랙이 바이러스로 잡히니...[* 대부분은 오진이지만 그래도 찜찜한 건 어쩔 수 없다.]
  * OUTLAWS
  * TE(Twisted Endz)
  * UNLEASHED
 * 중국 출신
  * ALI213
  지금은 그래도 좀 낫지만 예전엔 타 유명 릴그룹을 사칭하거나 하는 등의 타 릴그룹들과의 마찰이 있었다. 지금도 해외(주로 서양) 크랙사이트 등지에선 이들을 정식 취급하지 않는다.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의 명성은 이쪽 업계에서도 어디 가지 않는다~~
  * 3DM
  각종 게임들의 중국어 패치를 내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삼국지12를 크랙한 그룹.
 * 한국 출신
  * COOLPOINT
* 오디오 프로그램 - Cubase 등의 Steinberg 사의 프로그램은 자신들의 모든 복제 방지 솔루션을 USB 보안 토큰을 사용하는데, 이 프로그램 관련 릴그룹들은 이걸 에뮬레이트 하는 에뮬레이터를 만들었다. 이 에뮬레이터는 특수한 프로그램을 거쳐 보통 USB 플래시 메모리를 USB 동글로 만드는것도 가능했다.
 * Team H2O
 동글 에뮬레이터를 처음으로 완벽하게 만들어낸 그룹. 그 이전의 동글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은 단순히 프로그램 내에서 동글을 체크하는 부분을 Bypass 하는것 뿐이였던지라 상당히 불안정 했다.
 * Team AiR
 Cubase 4, Nuendo 4, Wavelab 을 크랙한 그룹. 대부분의 팀원이 Team H2O 로 이루어져 있다.
 * Dynamic


이들이 손대는 프로그램중에 뚫리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라고 볼 수 있다([관련기사]). 관련 사이트로는 아스타 라 비스타가 있다.

[영화 릴그룹 관련 글 모음.]

2012년 5월 스키드로우측이 디아블로3가 발매되자 디아블로3 크랙킹을 공개적으로 예고했다. 블리자드측의 엉성한 사후관리 때문에 불만을 가진 일부 유저들은 오히려 스키드로우를 동정해주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만 이건 스키드로우가 아니라는 소리가 있다, 스키드로우가 아닌 스키드로우를 사칭하는 사이트라는 사이트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2012년 가을에 발매된 fifa13은 게임내 특이한 복사방지법 때문에 크랙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이 말이 무색하게도, 결국 뚫리긴 뚫렸다.

마약의 일종

순수한 코카인베이킹 파우더 등의 약염기를 사용해 덩어리 형태로 만든 것이다. 1984~85년 로스 엔젤레스에서 처음 제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보통 코로 흡입하는 코카인과는 달리 연기를 흡입하여 사용한다. 순수한 크랙은 하얀색이며 들쭉날쭉한 결정이다.

보통 길거리에서 크랙을 매매하는 사람들은 위화제[* 식품의 중량이나 용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비영양성 물질을 칭한다. 여기서는 크랙의 양을 늘리기 위해 섞는 다른 불순물]를 사용해 양을 늘린다. 미국/캐나다에서 제조하는 크랙 코카인은 레바미솔[* levamisole, 인간/가축의 합성 구충제로 사용되던 물질. 현재는 주로 소/돼지/양의 구충제로 사용]을 많이 사용한다. (2008~2009년 미 마약단속국의 조사시 69%로 밝혀졌다)

레바미솔은 과량 사용하면 백혈구 감소증이나 무과립구증을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혈관염과도 관계가 있으며 실제로 혈관염성 피부 괴사증을 일으킨 환자 2명이 이 레바미솔을 사용한 크랙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가장 중독성이 강한 마약중 하나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해서 큰 문제인 마약이다. 더 무서운 점은 다른 마약과 달리 크랙은 한번 태우고 나면 .. 바로 다시 마약을 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미국 약쟁이들 사이에서는 헤로인을 하거나 크랙을 한다고 하면 당신이 락스타 이거나 재벌 회장의 숨겨논 자식이 아닌 이상은 인생 요단강 건넜다고 생각한다.

축구에서의 크랙

초일류선수를 뜻하는 스페인어. 축구에서 대치상태를 깨고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선수를 뜻한다. 현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가 대표적인 크랙으로 불리는 선수들이다. 팀이 밀리고 있을 때 크랙을 투입하여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현재까지 스페인어권 나라와 그 외의 나라에서 사용되었던 일례들을 살펴보면 이는 무조건 드리블러나 골 스코어러를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라 어떤 선수든지 (골키퍼 조차도)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팀의 승패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를 말한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에서는 흔히 알고도 막을 수 없는 개인기를 지는 특급 드리블러,패서를 지칭하는 말처럼 사용되고 있다.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용 될 때에는 원뜻인 그냥 에이스나 기량이 좋은 선수보다는 크랙(crack)을 영어로 해석해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선수, 주로 드리블러를 칭하게 되었다. 뻥축구가 점점 구시대 산물로 사라지는 현대 축구 특성상 데이비드 베컴급의 킥 정확도가 아닌이상 드리블 없이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선수가 전술적으로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수비 한두명은 끌고 다닐 수 있는 개인기,돌파능력을 가진 선수가 에이스가 되는 것은 당연한 시대 흐름이 되었다.

이처럼 크랙이라는 단어가 본래와는 상관없이 사용되는 이유는 ~~딱히 대체할 단어가 없거나 떠오르지 않기 때문일지도?~~ 아마도 스콜라리 감독이 네이마르의 드리블 플레이를 보고 크랙 플레이어로 지칭했기 때문에 와전되었을것이라고 추측한다.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용어

헬헤임의 숲과 지구를 오갈수 있는 통로. 대개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지퍼의 모양을 한다. 그 발생 빈도는 자와메 시가 가장 높아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이 자와메 시에 머물 수 있는 이유를 제공했다.

이그드라실 쪽에서도 이걸 들키면 상당히 골치아파지니 일반인들에게 들키는 순간 wiki:"스칼라 전자파 시스템" 이걸로 자와메 시 자체를 깡그리 태워버릴 생각을 하고 있다. 이는 카즈라바 코우타가 시스템 자체를 파괴해서 무산됬지만...

전극드라이버게네시스 드라이버로 변신 시에 인공적으로 크랙을 생성하며 여기서 각 암즈에 맞는 과일모양의 갑옷이 나온다.[* 숲에서 변신하면 그냥 공중에 갑옷만 생성된다.] 그 외에 록 비클로도 갈수 있는 모양.

본편 외의 극장판에서 다른 크랙이 등장하는데 무신 가이무가 여는 크랙은 금색이며 센고쿠 시대로 가는게 가능하다.[* 우리가 아는 그 센고쿠 시대가 아니다. wiki:"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MOVIE 대합전" 이 항목 참조.] 또 wiki:"피프틴(가면라이더 가이무)" 피프틴이 여는 크랙이 있는데 이쪽은 보라색에 뼈를 연상시키는 섬뜩한 모양. 어디로 가는지는 불명이다...